볼보코리아에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합니다.

평소 자동차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면, 드라이빙 스쿨 ,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등으로 불리우는 행사를 각 브랜드마다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메이커의 규모에 따라(국내에서의 판매 규모가 되겠죠?) 차량과 관련된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드라이빙 스쿨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또한 여기에서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아직 볼보의 행사에 참석해보지는 못했지만, 드라이빙 스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일반인들 외에도 드라이빙 스쿨을 기획하는 분들 까지도 포함한 글입니다.)

드라이빙 스쿨이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진행하는 드라이빙 스쿨 , 카레이서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 , 동호인이나 공무원, 일반등 불특정 다수를 위한 안전운전 드라이빙 스쿨(스포츠 주행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포함 합니다.)

이 중 첫번째 자동차 회사에서 진행하는 드라이빙 스쿨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조금은 깊이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레이서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은 정말 레이서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스쿨입니다. 공식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소수정예 (1 : 1 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카레이싱에 필요한 것들을 교육합니다. 기간도 길고, 깊이도 다르죠~

두번째로 안전운전 드라이빙 스쿨은 두 가지를 포함하는데,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스쿨로 동호인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카레이싱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교육을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의 상황에서 운전자가 회피를 할 수 있는 방법등을 교육합니다.
시트포지션에서부터 시작하여, 브레이크 테스트, 슬라럼 , 사이드 브레이크의 사용법 , 전복시 탈출요령등도 포함하게 되는데요... 상당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동차회사에서 하는 드라이빙 스쿨입니다. (이것 역시 트랙에서의 드라이빙 스쿨과 일반 도로에서의 행사가 있는데, 트랙행사를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운전자의 능력을 높이거나 제대로 된 운전방법을 알려주는 형태는 아닙니다.
자기 메이커 차량에 대한 우수성을 소개하는 형태인데요, 사실 운전자에게 도움되는 드라이빙 스쿨은 아닙니다.
시간도 워낙 짧고, 한 세션마다 그냥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실제로 운전에 도움이 되는 형태라기 보다는 정확한 이론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보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사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이 이런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기자 대상 , 고객 대상... 보통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 요즘은 블로거를 부를때도 간혹 있습니다 - 블로거들이 계속 열심히 소개를 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르게 될 것이지만, 그냥 다녀오고나서 별 반응이 없다면 앞으로는 부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죠?  ^^;;; 저야 워낙 이런것들을 좋아하니, 열심히 올리는 편이긴 합니다. ㅋ)

볼보의 경우에...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의 D5행사에서는 이론적인 설명도 상당히 본질적으로 접근 했었고, 안전에 대한 설명 역시 제대로 된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볼보에서 진행하는 스쿨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 다이나믹 세이프티 , 다이나믹 T6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었는데요...

첫째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에서는 제로백 , 브레이킹 , 슬라럼 , 엘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제로백과 브레이킹은 T6모델을 타고 가속을 해서 브레이킹 테스트를 하는 세션이 예상되는데, 볼보의 경우 DSTC가 훌륭하니 풀 브레이킹을 하면서 옆차선으로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형태의 테스트는 주행중 앞에서 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의 압력으로 브레이킹을 하면서 조향을 해서 피할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직선주로에서 풀가속으로 일정 속도에 오른 후 풀 브레이킹!!!
일반적으로 브레이킹을 할 때 있는 힘껏 밟아대면 차가 돌지도 모를꺼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지만, 일정한 노면에서 차는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절대 도는 일이 없습니다. ABS가 있고 브레이크 시스템에 고장이 나지 않았다면 말이죠~~
암튼, 회피하면서 하는 브레이킹에서는 차량의 ABS시스템의 조향능력에 대해서 체험하게 하는 것이고, 직선에서의 브레이킹은 그 차량의 브레이킹 능력에 대한 테스트 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브레이킹 능력에 대해서는 차마다 많은 차이가 있을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우매한 대답입니다. 타이어의 능력차이가 크지 않은이상 스포츠카나 슈퍼카가 아닌 이상...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차량들의 브레이킹 능력은 거의 똑같습니다. BMW의 530이나 쏘나타나 직선주로에서 동일하게 브레이킹을 하면 1~2미터의 차이가 고작입니다.
그 이상 차이가 난다면 운전자의 탓이죠~~ 차량의 한계상황이나 브레이킹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거든요~~




슬라럼은 역시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진 파일런을 좌우로 빠져나가는 세션입니다.
슬라럼의 효과는 차량의 거동능력을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왕복하는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 선물주기 게임의 성향이 짙습니다.
사실 슬라럼은 어느정도의 교육을 받고 정확한 스티어링 휠의 파지법부터 차량의 하중이동을 하는 컨트롤까지 다 알려주어야 하는데, 메이커에서의 행사는 위에서도 말한것 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때문에 짧은 설명과 함께 바로 실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슬라럼에서 얻어낼 수 있는것은 운전자의 능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전자식 주행안전장치의 개입시점부터 트랙션 컨트롤의 제어 시점, 롤링, 피칭, 악셀반응, 타이어...... 너무 많은 것을 알 수 있지만, 보통은 등수 놀이로 끝을 맺습니다...   전 내일아침 (사실은 전날 - 금욜 -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석하게 되는데, 일단은 T6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등수놀이는 재미 없어요~~




엘크 테스트는 원래 스웨덴에서 하는 테스트인데, 지금은 볼보 이외에도 엘크 테스트라고 하면 뭔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별건 없고요.. 일정 속도로 주행을 하다가 스티어링 휠만을 가지고 휙!~~ 피하는 것입니다.
SUV차량의 경우 전복방지시스템에 대한 체크까지도 가능하며, 일반적인 세단은 주행안전장치 (ESP(C) = VDC = DSTC )가 어떻게 차량을 제어하는 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테스트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레인체인지도 비슷한데, 저도 차량을 시승할 때 하는 테스트중의 하나입니다.
주행안전장치의 개입 시점과 견인력, 그리고 연속 될 때는 트랙션 컨트롤의 제어량과 자세제어 시스템과 트랙션컨트롤의 조화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ACC와 시티세이프티는... 말 그대로... 앞 차가 주행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설 때, 처음엔 ACC가 속도를 줄여주다가 마지막에는 시티 세이프티가 세워주는 그런 기능 체험의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속주회로에서의 주행...
그냥 풀 악셀로 고속주회로를 주행하는 것입니다. 가장 위에는 파란 선이 있구요... 분명히 파란선 위로 올라가지 말고, 속도는 210을 넘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요 (최고속도는 210이 아닐수도 있음 ㅡ,,ㅡ;;;)
고속주회로는 사이클경기장의 벨로드롬처럼 코너에서는 차가 옆으로 달리는 코스 입니다. 이 곳을 주행할 때 스티어링따위는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선루프를 열고 손을 위로 뻗고 달려도 얼라이먼트만 틀어지지 않았다면, 그냥 계속 달릴수가 있거든요~

물론, 악셀워크를 통해 코너를 도는 중간에도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왔다가...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주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떨리고요~ 그 담부터는 재미있습니다. ㅋ





참!!!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체크한 상황인데, 볼보는 길들이기 상태에 따라서 출력차이나 주행성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전에 고속주회로를 세바퀴를 돌면서 악셀에서 발을 떼지 않았음에도 215km/h를 넘기지 못하던 차량을 1만km가까이 주행한 차량을 다시 타본적이 있는데요 (동일한 차량이었음다!~~ ) 나중에는 235km/h까지 나가더라구요~ ㅎㅎ;;;
의심나는 분들은 한 번 볼보 관련 동호회에 문의해보셔도 별반 다르지 않은 대답이 나올 꺼예요~~


전... 걍 즐기기보다는 새로 가족이 된 카메라와 삼각대를 열심히 사용하다 오겠습니다 ㅎㅎ;;;


드라이빙 스쿨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이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참!!!  볼보에는 전자식 댐핑 시스템인 포씨가 있습니다 노말 - 스포츠 - 어드밴스였나요?
노멀은 그냥 소프트한 것이고, 스포츠는 그냥 보통의 독일차의 느낌? 그리고 어드밴스드 모드는 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이전의 S60R은 어드밴스드의 버튼을 누르고 주행을 하면 완전 짱짱했는데, S80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앤드라이빙에 S80 4.4오너가 있는데, 예전에 차에대한 퍼포먼스를 좀 보여달라길래 피반령에서 한계상황에 가까운 주행을 잠시나마 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육꽁알과는 확실히 다른 컨셉이어서 그런지 S80은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도 상당히 편안한 승차감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침에는 이전에 알고 있던 볼보의 매력 외에 또 다른 매력들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는 이 글을 꼭 읽어보고 읽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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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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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억~ 참여하고 싶군요... (구입 의사가 없는 일반인도 가능한건가..... -ㅅ-;; )
    저는 이런거보다 진짜 드라이빙 스쿨, 운전 실력을 높여주는 드라이빙 스쿨을 배워보고 싶어요;;
    비..비싸겠죠? 시간도 많이 필요할 테고...;;

  2.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