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골프 GTD 시승 이벤트 탈락!~~
시승/리뷰/카앤스토리 :
2010/02/28 20:49
드디어 할 말이 생겼습니다 ㅎㅎ;;; 주위에서 보면 저는 맨날 이벤트에 당첨되고, 시승도 자주하니, 자동차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는 다 짜고 치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잦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게 증명(?) 되었습니다. ㅎㅎ;;;
누구보다 빨리 GTD이벤트에 신청을 했는데, 보기좋게 떨어졌거든요~
앞으로, 짜고 친다는 물음에는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살짝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GTD의 시승기를 안쓰지는 않습니다. 이미 5세대 GTI의 국내 최초 시승기(런칭 2주전에 미리 작성) 파사트도 런칭 당일에 시승기를 올릴만큼 폭스바겐 쪽에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인맥을 형성(?)하고 있거든요~ ㅋ)
폭스바겐에서 약간은 얍삽한 방법으로 골프GTD에 대한 시승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사실 웃기는 형태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데, 블로거의 포스팅을 이용한 형태의 마케팅 방법입니다.
블로그를 가진 개인이 신청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신청방법이 아닌, 자신의 블로그에 온갖 찬사를 넣어서 "난 GTD를 너무너무 타고 싶어요!~"라는 글을 작성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서 그 글에대한 평가를 내려서 당첨자를 선별하는 방식이지요~
저는 당연히 안될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GTD의 기회가 저에게도 올까요?" 라는 글을 작성해서 신청을 했습니다.(안될꺼 뻔히 알면서 왜 신청 했냐구요? 그래도 GTD란 어떤차량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 차에 미친놈이니까요~ ) 그러나 이미 6세대 골프의 어이없는 ESP셋팅에 대해서 쓴소리를 한 번 한적이 있는 경험이 있어서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폭스바겐도 자신들에게 쓴 소리를 한 블로거에게 공식적으로 기회를 주지는 않겠죠.. 블로거가 아닌 카홀릭의 이메일에도 보내주던 보도자료를 끊어버렸으니 말이죠~ 사실 이런 유치한 방법도 웃기는 상황입니다. 자기들 회사에 쓴 소리를 했다고 잘 날라오던 보도자료가 갑자기 오지 않는것... 물어보면 메일에 오류가 있나보다고 이야기 하는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몇 달동안 잘 날라오던 메일이 왜 쓴소리를 하면 갑자기 안날라오는거죠? -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보도자료야 해외 미디어 사이트에 가입하면 이메일로 자동으로 발송해주기 때문에 약간 귀찮은것만 감안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일년에 한 두번 해외 모터쇼에서 자료를 긁으오면 어느정도는 해소할수도 있구요.. )
암튼, 회사로써는 블로거를 통한 이런 마케팅이 어느정도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은 하고서 움직였을 것입니다.
블로거에게는 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이렇게 하는 마케팅에 끌려가는것을 알고 있어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신청을 하게 되거든요~
GTD에 대한 기대포스팅 하나씩 공짜로 먹기? 바로 그것 아닌가요?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하는분들 블로거의 포스팅을 유도하는 이벤트 신청은 이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블로거들을 지켜보다가 따로 연락을 해서 기회를 주세요... 기존의 온라인 매체들도 다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나요?
전 개인적으로 BMW가 그동안 잘 해오던 기회주는 것을 폭스바겐을 보고 따라하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MW는 자신들이 나름 인정하고 있는 블로거를 또 하나의 개인매체로 인정해서 행사나 신차발표회등에 공개적으로 초대를 해서 사진을 찍고 차량을 먼저 구경할 수 있는 기회등을 상당히 깔끔하게 줬거든요...
'시승/리뷰 > 카앤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라세티 프리미어 뭐가 좋아요? (낚시글...) (29) | 2010/03/08 |
|---|---|
| 스포티지R 실내 공개 - 티구안의 오렌지가 스포티지로... (11) | 2010/03/03 |
|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골프 GTD 시승 이벤트 탈락!~~ (20) | 2010/02/28 |
| 경차최초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은 기본으로 등장!!! (11) | 2010/02/26 |
| 전격비교 쏘나타 VS 캠리 VS 파사트의 급발진 테스트 (5) | 2010/02/25 |
| 라세티 프리미어 폐차의 현장... (3) | 2010/02/22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앞으로는 이런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타고싶어 포스팅을 하고 신청은 했지만, 메이커의 얄팍한 수에 약간은 짜증이 나는군요.
그냥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조건없이 추첨을 해서 기회를 주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앗!!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군요 ㅡ,,ㅡ;;;;;
이번에 하는 X1 시승 이벤트도 약간 비슷한 맥락으로 가는것 같은데요~? ㅋ
블로그에 스크랩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으니 말이에요 ㅎㅎ;;;
앗!! 그런가요? 공짜 포스팅을 노린것이라면 ㅡ,,ㅡ;;;
그래도 BMW는 타고 싶어용!~~ 이라고 안해도 신청할 기회는 주는가 봅니다!~ 한 번 봐야겠네요!~
저기 아차상 맨 오른쪽에 제 명단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저는 탈락한게 오히려 차라리 홀가분할거 같습니다. 이런이벤트가 좋을거 같기도 하지만 냉정한 시승평가를 할수 없다는 것이 단점일거 같네요.
만일 당첨 된 사람들이 장점과 함께 단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드러냈을 때... 1등을 줄 수 있을까? 그것도 궁금하네!~~ 암튼 수고해라!!
레드존님도 있고
스페이스님도 있고
드라이빙 형도 있고~~~
ㅎㅎㅎㅎㅎㅎ
좋쿠나~~^^
ㅎㅎㅎ;;; 이제 3월이다 조만간 함 봐야쥐!~~
ㅋㅋㅋㅋ... 나름대로는 머리를 쓴 방법인것 같은데요? 미리 다 정해놓고 짜고 칠수도있고요
저도 자주 응모를 하기 때문에 짜고 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냥 신청 할수도 있는 것인데, 꼭 포스팅을 해서 찬사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꼭 시승기 보고, 구매 결정 할랍니다.
빨리 올려 주세요
GTD 시승을 어렵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5세대 GT TDI나 C30과도 비교를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폭바코랴도 참 웃기는 형태의 마케팅을 하는군요..
거의 좋다는 얘기로 도배되기를 바라나봐요..
갠적으론 GTD 넘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C30 같은 해치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가격대의 120d 와도 비교해보고 싶네요..
제가 GT TDI는 왠만한 오너만큼이나 많이 타 봤기 때문에 훌륭한 차량이란건 잘 알고있죠~ 하지만, 방식이 중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볼보는 이번에 특별히 포스팅을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참여가 가능했죠.. 그리고 BMW도 시승차를 내어주기전에 포스팅을 대놓고 요구했던 경험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자동차 메이커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마케팅을 많이 하더군요
관련 포스팅을 쓰면 체험 기회를 준다는 등의 이벤트입니다.
포스팅시 꼭 들어가야 할 문구랑 사진까지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벤트는 전 별로 응모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하핫!~ 포스팅시 들어가야할 문구와 사진까지... 그런 이벤트를 하는 업체도 있었군요!~
폭바도 이제 판매량이 많아지다보니 배짱인 듯 합니다.
쥔장님의 객관적인 GTD 시승기 기대하겠습니다^^
안타봐도 좋다는 이야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왜냐하면 5세대 에서도 GT TDI는 워낙 훌륭한 차량이었기 때문에 안봐도 뻔하긴 할꺼라고 생각되는데요~ 올라간 가격만큼의 매력도 더 높아졌는지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전시장에 한번가서 둘러봐야겠어요~ ^^;;;
미국의 책 비평가 한 명이 그랬대요.
자기한데 공짜로 책을 보내주겠다는 출판사들이 수두룩한데 항상 자기 돈으로 책을 사서 본다고요.
공짜로 보내주는 책을 어떻게 냉정하게 독자의 입장만을 생각해서 비평할 수 있겠냐고 말이죠.
아... 멋진 분이시네요!~ 저도 테스트 할 때 차를 사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