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가는 밴의 등장 - 포드 트랜짓 커넥트
시승/리뷰/리뷰/프리뷰 :
2010/02/17 10:00
지난해 초 자동차 세상에 던져진 친환경의 화두는 올해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전 세계의 업체가 전기자동차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직까지 국내 업체의 소식은 더디지만, 조만간 국내에서도 배터리 기술의 노하우와 실용적인 공간을 내세운 전기자동차가 선보일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메이커는 누가 빨리 양산차를 선보이느냐에 대해서 거의 전쟁처럼 경쟁을 하고 있는데, 아마 올해 연말이 되면 전기자동차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2012년이면 판매량도 훌쩍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2009년에는 미쯔비시의 아이미브가 양산화 되어 도로를 달리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제 3월부터 저속형 전기자동차가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법적인 한계가 있어서 제한속도와 주행도로의 압박이 있지만, 전기자동차는 이제 서서히 우리들의 생활에 접근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단점은 현재까지는 비싼 구입가격과 1회 충전시 짧은 주행거리 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당장 해결하기에는 힘들어 보이는 이 두가지 문제가 해결 된다면, 넉넉한 토크로 상용차에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포드에서 올해 양산을 목표로 한 밴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도심형 택시로도 (우리나라로 치면 카니발 택시같은 밴형 택시) 소개된 적이 있는 트랜짓 커넥트의 전기자동차 인데요, 이 차량은 최고속도 120km/h에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130km가 되는 밴형 차량입니다.
전기모터의 충분한 토크로 짐을 원룸 이사 또는 배달용 차량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듯 한데요, 충전은 가정용 전원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리튬 이온을 사용하게 됩니다.
트랜짓 커넥트의 강점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본형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실내 적재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한편, 포드는 올해 트랜짓 커넥트의 양산 이후로, 2011년에는 포커스의 전기 자동차를, 2012년에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카를 선보이며, 친환경 차량에 대한 라인업을 서서히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현재 까지는 승용 위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전기차의 매력은 높은 토크 입니다.
그래서 빠른 가속력보다는 넘치는 힘이 장점인데요(경차인 아이미브만 해도 토크는 가솔린 1800cc급 차량의 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알면 화물용 밴이나 SUV등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심형 택시로도 제안을 한 적이 있는 차량입니다.
반듯한 박스 형태로 만들어져서 공간 활용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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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방송에서 미쓰비시의 전기슈퍼카(?)와 일반 스포츠카가 대결하는걸 봤는데 전기슈퍼카의 압승이더라구요.
한마디로 토크빨이 어마어마해서 초반에 약간 뒤지다가 쉽게 추월하고 차이를 무지막지하게 벌리더군요.
그때 보고나서 전기차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배터리 혁신만 이뤄진다면 휘발유차를 넘는건 식은죽먹기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