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 미니가 말도하네? - 말하는 미니 캠든 시승기
카앤드라이빙/카앤시승기 :
2010/02/04 06:10
카앤드라이빙의 시승기는 오늘도 하루를 함께 합니다.
오늘의 시승차량은 말하는 미니 "캠든"입니다. 사실 오늘의 시승차는 뻥이고, 몇 일전에 시승을 했어요~
일정에 치여서 이제서야 시승기를 완성하게 되었는데요, 수 많은 여성분들의 드림카로 손꼽히는 말하는 미니 캠든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둥!~ 캠든은 어떤 차 일까요?
이미 블로그를 열독하는 분들을 자알~ 아시겠지만, 캠든은 미니 50주년의 기념모델로 딱 1년동안만 판매를 하는 모델입니다.
메이페어란 레트로 디자인의 모델과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메이페어와 캠든은 그 기본부터가 다릅니다.
메이페어는 미니의 과거를 상징하는 모델로 출력도 과거(?)인데요, 1600cc 노멀 쿠퍼에 적용된 엔진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페어 디자인에 뿅~ 갔어요~~ 캠든은 미니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할 모델인데요. 1600cc터보엔진을 장착하여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독창적인 "미션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적용되어 차량의 상태나 주행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목소리로 말을하는 신기한 차량입니다.
게다가 제가 시승한 차량에는 존 쿠퍼웍스의 바디킷까지 쫘~악 장착되어 있었어요~ +_+;;
그럼 사진과 함께 캠든을 살펴볼까요?
미니 쿠퍼S를 기본으로 한 캠든은 정지상태에서 강력하게 출발을 하면 7.3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20km/h나 됩니다.
길에서 만나는 미니는 작고 예쁘기만한데 강력한 출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매니아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차량이기도 해요~ 게다가 연비도 강력한 출력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요
뒷모습은 당당하게 생겼습니다. 역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고는 해도 첫눈에 보이는 모습은 미래지향적이 아닌 귀여움 이네요~
그냥 길거리에 주차를 해 놓고서 찍었는데도 그냥 화보같아요~ 제가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고, 다른 기자들이나 블로거들과 비교한다면 카메라도 좋지 않은데, 이렇게 잘나왔네요 ㅎㅎ;;;
캠든은 이렇게 "캠든"이라고 써 있습니다. 캠든 = 특별하다!~~ 라고 알려주는 것 같은데요?
강력한 심장을 가진 쿠퍼S라는것은 이렇게 후드(본넷)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뜨거운 열이 빠져나갈까요? 아니면 공기를 흡입하는 곳일까요?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50주년 로고가 떠억하니 박혀있어요~
앗!!! 제 얼굴이 비추는 ㅡㅡ;;;;; (돌 던지지 마세용)
친절한 캠든의 헤드라이트에는 바이-제논이라고 글씨도 써 있네요~ ㅎㅎㅎ;;; 실내에서도 친절한데, 밖에서도 친절하군요~
캠든의 독특한 휠입니다. 제가 시승한 날이 공교롭게도 날씨가 좋지 않았거든요, 비도오고... 그래서 시승할 때는 잘 몰랐는데, 휠의 색상이 카멜레온처럼 각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벤츠의 최고봉 S600에 적용된 그런 느낌이 나는군요!!! ㅋ
주유구도 역시 미니답습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볼까요?
앗!! 잠깐 실내로 들어가기전에 아래 영상을 한 번 보세요!~ 말하는 미니 캠든의 영상입니다.
다 보셨으면,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시죠!~
미니는 속도계가 이렇게 차량의 중간에 있어요~ 게다가 크기도 엄청나서 아마 현재 시판하는 차량중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계기판을보니 제가 안전벨트를 소홀히 하고 있었군요 ㅡㅡ;;;
실내는 은색 플라스틱과 은색 크롬도금등을 적절히 사용해서, 미래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통일성은 훌륭하구요, 이전 모델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딱딱했는데, 지금은 많이 편안해 졌습니다.
보통 스티어링 휠(핸들)뒤에는 두개의 클러스터가 있어서 하나는 엔진의 회전수 또 다른 하나는 속도를 나타내는데요, 미니는 다릅니다.
그냥 엔진의 회전수만 보여주고 있어요... 속도는 그 안에 디지털로 보시라니깐요!~
영상 4.5도 이며, 기어레버는 파킹위치에 있네요... 3826km달린 아주 쌔차냄새가 남아있는 차예요!~~
패션감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버튼을 통해서 많은 기능을 느껴볼 수도 있어요~
좌우로 균등하게 분할된 실내구성은 작은 크기의 차량으로는 상당히 쓰임새 있게 만들어져있는데요, 원을 주제로 한 실내에는 수 많은 원이 있습니다. 모든게 다 동글동글해요~~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하게 생겼어요!~~
기어레버를 감싸는 가죽에는 흰색과 녹색의 스티치가!!!
그리고, 자세히 보니 공조상태를 알리는 작은 모니터는 미니의 로고를 닮았어요!!! 맞죠? 미니의 로고를 형상화한 것이랍니다~ ㅋ
스티어링 휠 은 그립감이 참 좋고, 노면상황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어서 아주아주 운전재미가 있어요~
아까 위에서 말한 미니의 로고가 바로 이거예요~ 위의 사진에서 찾아보세요!~ ㅋ
작지만 큰 힘!!! 오디오는 체어맨W에서 봤던 하만-카돈 입니다.
체어맨과는 음색이 다른 고급스러움이 있는데요, 왠지 미니라면 좀 더 싼 싸운드가 귀를 즐겁게 해 줄것 같은데,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클럽을 가다가 예술의 전당으로 차를 돌려야 할 느낌이예요~ ㅋ
도어는 큼지막 해서 뒷사람이 쉽게 탈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요, 사실 그래도 뒷좌석에 타는건 불편해요!~
그리고 실내 공간도 외모을 보고서... 헉!!! 이거 2인용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못 앉을 정도는 아니지만, 솔직히 편하게 앉아서 오랜시간 타기에는 불편합니다. 미니는 뒤에 사람을 태우고 오래동안 달리는 사람이 사면 안되요~
젊은친구들이 타면 더 좋은 차량입니다. 맥시멈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만!!!~~~~
공조장치는 다이얼을 왼쪽으로 돌리면 바람이 안나오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람이 나옵니다... GM대우의 차세대 글로벌카가 미니를 따라 했을까요?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암튼 이 공조장치 귀엽고 매력적입니다.
시트는 젊은 취향에 딱 맞습니다. 패브릭시트의 압박이 있지만,(국내에서 수입차 = 가죽시트!!라는 오랜 관습이 있죠) 디자인이나 앉았을 때의 착좌감등은 편안합니다. 운전자를 감싸주는느낌도 괜찮구요...
불편함없이 오래운전해도 어디 아픈곳이 없는데요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요~
등받이 시트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레버를 가지고 조절을 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자세가 잘 안나와서 자세를 잡는데 처음엔 애를 먹었어요
운전자를 바꿔가며 자꾸 해 보니 적응이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도어쪽 시트 하단에 버튼이나 레버를 당겨서 하던 버릇이 있으니, 새로운 형태는 생소하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겠죠~
두 개의 컵홀더가 있고, 기어레버가 있고, 그 뒤에는 이렇게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원래 주차보조로 사용하는데, 저는 사이드 턴이나 멋진 주차를 할 때에 사용을 해요 ㅡ,,ㅡ;;;
와인딩을 할 때에 언더스티어가 나도 사용을 한답니다~ 원래 사이드는 땡기라고 만들어져있자나요...
나중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위한 멋진 주차와 재미있는 주행을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동그란 기어레버에는 쿠퍼S라고 떠억하니 써 있습니다!! 왜 쿠퍼S냐구요? 그건 바로 고성능이라는 뜻이예요!~
미니 캠든의 매력이 바로 말하는 것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아주아주아주 큰!~~ 오산이죠!~~
이놈은 바로 짐카나와 와인딩의 최강자!!! 운전만 잘하면 골프 GTI도 가지고 놀 수 있는 바로 그 차량이란 말이예요!
대충 타보고, 슬쩍 몰아보고 한계를 알 수 있는 차량이 아닙니다!~~ 열심히 주행을 해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열심히 달려봐야죠!~~
주행과 연비를 비롯한 차량의 동력성능에 대한 시승기는 한 번 더 올릴께요!!
블로그만 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카홀릭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ㅡ,,ㅡ;;;; 이거 잠을 잘 시간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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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참 귀엽고 갖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전 골프 GTI에... ㅋㅋ
그런데 골프가 갈수록 망가지는 거 같아요.
예전이 참 이뻤는데 말이죠. ㅜㅜ
ㅋ;;; 그래도 전 디자인만큼은 6세대가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ㅎㅎ;;;; 미니는 귀엽게 생겼는데 엄청 빨라서 ㅎㄷㄷ
우리말로 하면;;;웃길까요?? 아마도 노홍철 목소리로 나오면 짜증나겠는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