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을 위한 메이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풀 하이브리드 방식의 EV모드가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무(無)소음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조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까이 와도 차체에서 뿜어내는 열기가 아니라면 눈을감고 있으면 소리로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왔는지 모를 일입니다.
아주 조용한 장소에서 특별히 실험을 한다면 모를까 도심에서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더더욱 알아차리기가 힘든것에 대해서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기존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양산형 전기자동차인 아이미브(미쯔비시 i-MiEV)의 판매 시작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와 프리우스의 판매량 때문인데요, 특히 프리우스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등극되기도 했습니다.(일본에서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 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과 비교해서 15.6%나 됩니다)

올해도 꾸준한 판매량이 예상되는 프리우스와 앞으로 지속적인 출시가 예상되는, 전기자동차는 저속에서 주행을 할 때에 거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용해서 좋겠다, 혹은 운전하는 맛이 나지 않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안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자동차가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은 도심에서의 저속사고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겠지만,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도 골목길에서나 전기자동차가 뒤에서 올 때,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일본에서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차량 접근 통보 장치"라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메이커에서 자발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법으로 제정하겠다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이 인위적인 소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특별히 가이드라인이 없는데요.
자동차(가솔린 또는 경유차)의 엔진음으로 해야할 것이냐, 아니면 휴대폰 벨소리처럼 익숙한 소리로 해야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도마련이 필요할텐데요, 실제로 국내상황을 보면, 현재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앞으로 3월부터 저속주행용 전기자동차가 판매되기 시작하는데, 저속 전기차부터 이런 장치를 마련해 놓는것은 어떨까요?
물론 항상 소리가 나는것이 아니라, 골목길등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에서만 소리를 나도록 해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말이죠

시속 20km이하 또는 후진시 친숙한 '엘리제를 위하여'가 아닌 다른 음색으로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40데시벨 정도로 저속주행 20km/h이하에서 그리고 후진시에는 35데시벨로 독특한 소리로 구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동차 보험 가입은 10개 자동차 회사의 비교견적을 받은 후 할 수 있는 인슈넷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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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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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는.. 2010/02/03 11: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인적으로는 작은 레벨의 단속적인 클랙션 소리면 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35dB이면 낮시간 동네에서 잘 안들릴 수도 있고 50dB 정도는 되야 됩니다.
    편한 소리로 대화하는 정도의 레벨이죠...
    음색은 접근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클랙션 소리가 맞다고 보고요...
    대신 연속으로 울리면 안되겠죠....접근시 작은 소리로 빵, 빵 하는 정도의 짧은 1, 2번의 단속음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자전거 종소리처럼 만들어서 필요할때 울릴 수 있으면 괜찮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