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자동차는 이동수단 이지만, 많은 부품이 있는만큼 재질도 다양합니다.
기계적인 소재 외에도 사람의 탈 것 이기 때문에, 시트와 도어트림, 천정등에도 다양한 재질이 사용되는데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을 해도 찾아보기 힘든 이야기를 기억을 더듬어가며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자동차에 흔히 쓰이는 이야기로 스티치(해외의 시승기나 자료를 보면 종종 프랑스식 바느질이라고 언급되는 방식입니다.)는 여성분들이 더 잘 아실테고요...  위에 있는 사진에 대쉬보드 상단에 있는 마무리 바느질을 이야기 합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고급감을 느끼는 프리미엄 급 차량에 적용됩니다. (스포츠카에는 보통 노란색 또는 빨간색의 포인트를 준 스티치로 차별화를 두기도 합니다.)

스웨이드 와 알칸타라가 적용된 차량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스웨이드와 알칸타라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설명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스웨이드의 적용 또는 알칸타라의 적용으로... 라는 형태의 글들을 많이 보셨을 꺼예요~
이 둘이 똑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꺼예요.

일단 스웨이드는 오리지널 어그부츠와 해병대 전투화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원래 어그부츠나 양털 스웨이드로 제작 되어 있는데, 털이 있는곳을 부츠의 내부로 돌리고, 바깥면이 원래 내피입니다. 내피에 부드러운 가공처리를 하여 촉감이 좋게 만든 가죽인데, 요즘은 어그부츠도 돈피나 우피로도 많이 만들고 합성섬유로 스웨이드 비슷하게 만든 것들도 많습니다.

차량의 시트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차량의 시트에는 우피와 돈피가 사용되고 있는데, 가끔 애프터마켓에서 제작한 차량들을보면 가죽이 아닌 합성섬유로 스웨이드 비슷하게 만든 소재도 보이더라구요.


자동차의 기사를 살펴보면 슈퍼카나 벤츠 전문 튜닝회사인 브라부스나 AMG 이런 고가의 차량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알칸타라 라는 단어를 아시는지요?

알칸타라는 과연 무엇일까요? 시승기나 리뷰에 자주 등장하는 알칸타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알칸타라는 원래 이름이 알칸타라가 아닙니다. Ecsaine 라고 하는 이름의 소재인데, 토레이라고 하는 일본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입니다.(알칸타라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니 놀라셨죠?)

(저도 잠시 토오레에 대해서 공불 하고 왔습니다.)
토오레는 합성섬유 전문 회사로, 듀퐁의 나일론을 도입하여 생산을 했고, 그 유명한 테트론(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을 개발한 회사로 1970년에 엑센(Ecsaine)이라는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놈이 바로 알칸타라)
이 소재는 마이크로 화이바로 엄청나게 얇은 실(머리카락의 400분의 1)인데요, 일본에서는 엑센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는 울트라 스웨이드라는 이름으로 팔려나가던 소재입니다.

최초에 나오던 때부터 스웨이드와 비슷하면서도 적당한 환기성과 물에 강한 소재로 주목을 받아서(스웨이드는 코팅등의 가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에 젖으면 답이 별로 안나옵니다.)

훗날 일본의 토레이는 이탈리아의 회사와 함께 현재의 알칸타라를 이탈리아에 세우고 공장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돌리게 됩니다.
이로인해 알칸타라는 일본의 토레이라는 회사라는 것은 알려지지 않고, 알칸타라 = 이탈리아 라는 이미지로 고급스러운 소재의 대명사가 되게 됩니다. (공부 끝)

알칸타라(엑센) - 극세사의 시초 (초극세사로 가는 길목을 열어준 의미있는 소재입니다.)

사실, 알칸타라는 어떤 형태의 소재라고 하기 보다는 알칸타라사의 고유의 소재였는데요, 차량에는 1984년 이탈리아의 란치아가 가장 처음 사용했고, 일본의 토요타나 닛산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벤츠나 애스턴마틴도 알칸타라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도 몇 몇 차종에 알칸타라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알칸타라는 회사 이름이며 Ecsaine (엑센) 이라고 하는것이 정식 소재의 명칭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에서는 알칸타라라고 하는 네이밍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라는 이름은 그럼 무슨 뜻 일까요?

원래 Al Kantar 라는 아라비아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를 이탈리아어 풍으로 바꾼 말이라고 합니다.
뜻은, 일본과 이탈리아 양 국의 우호관계를 위한 다리 역할과 동시에 동서양의 다리역할을 염원하며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는 아니며, 원래 제작 단가가 합성소재 치고는 높은 편이지만, 고급소재로써의 이미지 덕분에 회사의 수익도 높다고 하니 부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은 10개 자동차 회사의 비교견적을 받은 후 할 수 있는 인슈넷을 추천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카앤드라이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늘도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2. 권도환 2010/02/02 17: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알칸타라는 결국 가죽은 아닌 것이... 엄청나게 좋은 것처럼 느껴지게 홍보가 되었네요 ㅎ
    항상 알칸타라 보고 저게 세무가죽인가~ 생각했었는데 명쾌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알칸타라에 대한 환상? 은 없애도 되겠네요 ㅎ

    • 비암 2010/02/03 19:38  수정/삭제 댓글주소

      알칸타라는 정확히 말하면 인조 가죽이라 해도 되겠지만, 중요한건 스웨이드 보다도 훨씬 비싼 재질이라는 점 입니다. 적어도 천연 스웨이드 보다는 엄청나게 좋은 것 맞습니다.

    • 권도환 2010/02/06 04:24  수정/삭제 댓글주소

      알칸타라가 비싼 것은 알겠는데...
      천연가죽보다 좋은 것인가요?
      비싼 것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알칸타라 옵션 넣은 분들은 관리 상의 문제로 힘들어 하시는 것도 봤는데...
      항상 합성소재가 초기에는 비싸지만 결국은 가격이 내려가고...
      진짜 가죽보다 알칸타라를 선택하는 것이 가죽옵션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본문에도 작성했지만, 좋은건 맞는것인데, 이미 오래전에 나온 기술이고, 스포티한 차량에는 확실히 운전자의 움직임을 잡아주기 때문에 가죽시트보다는 좋음. 세무도 좋지만, 세무는 땀에 쥐약... 그리고 섬유는 단지 기능이 좋다고 좋고, 가격이 높은게 아니라, 디자인이나 질감에 오히려 더 많은 영향을 받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쿨맥스나 고어텍스등의 기능성이 강조된 것이 아니라면... 알칸타라도 고기능이기 때문에 비싼게 아니라, 라이센스와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라는 포지션을 획득했기 때문이지...

  3. 약간의 오타...^^ 2010/02/03 10: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약간의 오타가 있어 지적하려고 합니다. 토레이라는 회사 설명하시면서 토오레라고 명칭이 오락가락 하신 부분이 있고요....
    섬유의 굵기를 얇다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고치셨으면 합니다. 굵기는 가늘다라고 하죠....얇은 것은 두께를 표현하는 방법이고요...
    명성있으신 브로거의 페이지에 어울리지 않는 오류라 생각되어 남기고 갑니다...^^a

    • 앗!!! 수정을 제가 안했군요 ㅡㅡ;;;
      글 적고나서 한번 읽으면서 수정해야지~ 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냥 넘어갔나봅니다~ 체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