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스테디 셀러 IS250의 F스포츠 시승기
시승/리뷰/카앤시승기 :
2009/10/27 06:00
2006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판매를 유지해 오고 있는, 렉서스의 막내 IS250...
IS250은 출시 이후로 크게 변한 것 없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해를 거듭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스타일 에디션의 발매도 있었고, 마크레빈슨 오디오의 적용, 네비게이션의 적용, VDIM의 적용등...
내부적으로는 꾸준히 변화가 있었고, 실제 외적인 모습에서도 지난 해의 스타일 에디션 이후로, 올해에는 F-SPORTS라고 불리는 고성능 버전인 IS-F를 닮은 모습의 IS 까지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IS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절대강자인 BMW 3시리즈를 비롯하여,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등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이 중 스포티한 핸들링의 3시리즈를 제외 한다면, 실질적으로 그 외의 부분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의 디자인과 성향에 따른 취향이지, 선택에서 한 차종이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는 보기 어려운 전쟁터 이기도 합니다.
IS250 F-Sports는 한눈에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가 바뀌었습니다. 지난 해 나온 스타일 에디션에서 한번 더 변화를 준 모습인데, 스타일 에디션은 스타일링의 변화 이외에는 크게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번의 IS250 F-Sports에서는 또 다른 변화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테리어
시트의 변화 - 스포츠 버켓 시트가 새롭게 장착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의 IS의 변화는 3시리즈의 변화와도 맞 물리는데, 3시리즈는 사실 시승을 해보지 않아서, (이번에 나온 M스포츠모델)자세한 비교는 힘들겠고, 기존의 M패키지가 장착된 차량들과는 체감상의 비교는 가능하겠습니다.
사이드 홀딩력이 좋아진 스포츠 시트는 부족함이 없었고, 최대 그립으로 코너를 돌아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운전자를 잘 잡아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IS는 전동식 틸팅 &텔레스코픽에 있어서,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차량인데, 스포츠 시트에 앉아서 시트포지션을 맞추면 내가 원하는 자세를 맞추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스티어링 휠은 F스타일 입니다. F의 로고가 들어가 있고, 동그란 형태에 그립감이 상당히 훌륭한 제품 입니다. 이제 부족한 것은 출력 뿐이겠네요~~ 350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스포티해진 차량의 느낌은 2500cc 보다는 3500cc의 엔진이 더 어울리는 느낌 입니다.
실내에서 지붕을 쳐다보면 까만색으로 색상과 재질이 바뀌어 있습니다.
사진이라서 질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데, 실제로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 질감은 컴팩트 세단에서는 느끼기 힘든 최고의 질감 입니다.
게다가 블랙톤의 느낌이 고급감도 상당히 올려주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페달은 스포티한 모델에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주행질감에 있어서는, 변화하지 않은 엔진이지만, 좋은 연비를 생각하면서 달린다면, 크게 부족한 느낌은 없으며, 상당히 단단해진 서스펜션 덕분에 느껴지는 출력의 부족감은 있습니다.
기존의 IS가 밸런스가 괜찮은 부드럽고 편안한 세단이었다면, IS250 F-Sports는 상당히 하드한 서스펜션 덕분에 운전자에게 좀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렉서스 전문가인 이호명씨도, 제가 이거 타보면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했었는데,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제로 시승을 해보니 주행질감이나 서스펜션의 반응에 있어서도 상당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은 어느정도 살아 있으나, 탄탄한 느낌은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고, 요철이나 노면의 좋지 않은 부분을 넘어갈 때에는 엉덩이를 비롯하여, 차량의 하부에는 진동도 있고, 노면 전달력도 있으나, 스티어링 휠로 올라오는 진동이 불쾌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서스펜션의 느낌은 꼭 벤츠 차량에 빌스타인 쇽업쇼버를 끼워 놓은 느낌이랄까... (그거 타보신 분들은 그 느낌 바로 아실듯...) 꼭 벤츠 + 빌스타인 쇽업쇼버의 조합과 비슷하게 변했습니다
실제로 IS250 F-Sports는 기존의 IS250오너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3시리즈의 오너나 C클래스의 오너가 더 좋아할 차량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탄탄한 서스펜션과 좋은 실내재질에서 오는 품질감등...
그리고, 렉서스는 부드럽기만 하다는 그동안의 속설을 한 방에 풀어줄 차량으로 생각 됩니다.
차량의 완성도나 오너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차종인데, 과연 독일 3사와의 경쟁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장소, 차량 협조 : 서초 프라임 모터스 이호명 (렉서스에 대해서 가장 자세한 설명이 가능한 분입니다. 링크 눌러서 한번 누군지 알아보시길...)
PS.렉서스 본사를 통한 시승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 짧은 시승이어서, 연비를 비롯한,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다음 기회에 시승후 자세한 시승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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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IS250 F-sports 구매 하려고 하는데요.
시승은 is250 으로 해봐서 그 차이점을 잘 몰랐는데..시승기 잘 보았습니다.
정숙성이나 안락함이 기존의 오공이하고 많이 차이가 나나요?
그렇다면 걱정이 아닐 수 없네요.
정숙성은 엔진과 미션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소음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락함이라는 측면에서는 단단해진 서스펜션에서 오는 탄탄함이 생겼는데, 기존의 IS가 부드러움의 셋팅 위주였다면, F스포츠는 단단해진 느낌이 강렬합니다. 그냥 일반차가 단단한 스프링을 끼워서 요철넘을때 출렁출렁 거리지 않고, 단단하게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