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250C 시승기 - 모든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렉서스에서 아주 특별한 컨버터블을 출시 했습니다. 사실 6월에 출시한 차량인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시승이 가능했습니다

렉서스의 부드러움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렉서스 IS250C는 부드러움과 고급감에서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IS250컨버터블은 시승기를 따로 적을 필요가 없는 차량이라고 생각 됩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차량이기 때문에, 흠을 잡을것이 보이지 않아서 입니다.

부드러운 주행감과 IS250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느낌등... IS250이라는 차량 자체가 컴팩트 세단에서 오랜기간동안 스테디셀러로 인정을 받았던 차량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IS250C에 대한 기대감도 컸던것이 사실인데, 이번에 시승을 하면서 IS250C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봤습니다.

탑을 닫았을때의 모습은 영락없는 쿠페의 형태이지만, 탑을 열면 멋진 컨버터블로 변신을 합니다.



앞모습을 보면 IS250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일까요? 
지난 해 스타일에디션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모습은 컨버터블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S의 라인자체가 완성도가 높은 차량이기 때문에 디자인에서 개인적으로 느낀 불만은 없었습니다.


뒷모습은 IS250과 차별화가 이루어졌는데, 뒷모습이 렉서스의 부드러운 라인과는 달리 약간은 둔탁한 라인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옆에서보면 숄더라인이 위로 올라왔는데, 이 때문에 개방감은 줄었고, 대신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은 늘었습니다.
기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의 시승기에서 하기로 하고...


실내에서 앉았을 때, 틸팅 & 텔레스코픽이 되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덕분에 시트포지션이 일반적으로 느긋한 형태의 운전자세에서부터 서킷에서의 공격적인 자세까지 모든 자세를 취해도 거의 완벽합니다.
시트는 히팅과 통풍이 되는 시트이며, 자세또한 완벽하지만, 250으로 한정되어있는 배기량 덕분인지, 시트의 사이드 홀딩력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일부러 달릴 필요가 없는 느낌의 차량이어서 이렇게 느긋한 시트도 괜찮습니다.


멋진 디자인에 매료되어 빠른 주행을 하지도 않았고, 일부러 막 쏘면서 다니고 싶은 의욕도 생기지 않았는데...


이렇게 차를 세워 놓고 사진만 찍어서는 시승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서킷에서 달려봤습니다.
물론 신나게 열심히 달려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장소 :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
시승차량 : 렉서스 IS250컨버터블 
             V형 6기통 2.5리터 가솔린엔진,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25.5kg.m, 공차중량 1750kg
테스트 : 슬라럼, 서킷주행, VDIM등...


하지만, 짧고 굵게 테스트를 했습니다.

트랙에서의 움직임은 하드탑을 열었을 때보다 닫았을 때, 속도감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는 더 빠르게 달리고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좌우 롤링이 기존의 IS250보다 줄었고, VDIM의 개입은 OFF버튼을 눌렀을 때, 스핀이 될 때까지도 개입을 하지 않는 무던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ON상태에서 주행을 할 경우에는 기존의 IS250보다 훨씬 빠른 개입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VDIM이 작동될 때에는 부드러운 주행으로 그립을 잡고 수영하듯이 미끄러져 나가는 주행이 가능하지만, 반면에 스포츠 드라이빙에는 적합하지 않은 셋팅을 보여줬습니다.

후륜이므로, 테일슬라이드 및 드리프트등의 주행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피드백이 적은 섀시의 셋팅으로 몇 차례의 실패를 경험하면서 차량에 익숙해져야 가능한점 역시 "그런짓 하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IS250컨버터블의 매력은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에 하드탑 컨버터블로 멋진 스타일링과 보다 고급감이 넘치는 보디와 세련된 스타일링등 디자인과 스타일적인 면에서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없이 6천만원대로 훌쩍 뛰어 올라버린 가격표는 경쟁차종에 비하면 낮은 가격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차량들은 성능에서의 어필도 강한데, IS컨버터블은 유일하게 동력성능에 대해서의 어필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므로, 아무래도 스타일링 + 시선 + 성능등 여러가지를 어필해야 할 수 있는 컨버터블에서 한 가지가 빠진 차량이라는 느낌도 없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IS컨버터블의 주행감은 IS250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IS250이 컴팩트 카라는 느낌이 있지만, 컨버터블은 컴팩트카라는 느낌은 이미 사라지고 중대형급의 넉넉함과 탄탄한 느낌을 섀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컨버터블이 로드스터를 꿈꾸며 만들어져 있지만, IS컨버터블은 로드스터가 아닌 IS의 윗급으로 단지 탑이 열리는 그러한 차량을 꿈꾸며 만들어진 차량으로 느껴집니다.

올 가을은 IS컨버터블과 함께 푹 빠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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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 발보린모터파크IS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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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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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벌써 시승기가 ㅎㅎㅎ 전 시종일관 부드러운 IS가 참 마음에 들었었어요 ㅎㅎ

  2. 설마 지금 시승차만 3대 유지 중인가요? ㅎㅎㅎ
    시승기 잘봤습니다. ^^

  3. 별이진다네 2009/09/16 13: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잘 봤삼~..그 날 한번 동승해볼걸 하는 후회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