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R시승기 - part1.액티브에코시스템의 효율성
시승/리뷰/카앤시승기 :
2009/07/27 10:51
카앤드라이빙 시승기 - 1000km를 주행하면서 알아본 액티브에코시스템
쏘렌토R을 다시한번 시승했습니다.물론 지난번 시승한 2.2모델이 아닌 2.0모델입니다.
신형 쏘렌토는 R엔진이 올라가면서 200마력의 출력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R엔진의 이슈가 판매로 이어져서 엄청난 판매량과 함께 기존 쏘렌토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신형 쏘렌토가 나오자마자 2리터 R엔진을 새로 얹고 가격은 내리고, 연료 효율은 올려서 등장했습니다.
물론 구입시 낮아진 가격과 유지비가 좋아졌다는 점은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차적으로 생각 했을때, 배기량이 200cc가 낮아지고 최고출력 역시 16마력이 낮아졌는데, 굼뜨지나 않을까? 잘 안나가는거 아냐? 라는 의문이 생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카앤드라이빙은 쏘렌토R의 2.0R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서둘러 타봤고 이제 그 정보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시승기는 액티브에코를 핵심으로 한 연비위주의 시승기와 주행감과 실용성을 고려한 전체적인 시승기로 나눠서 작성하겠습니다.
쏘렌토R 2.0의 핵심 기술은 액티브 에코 입니다.
액티브 에코 시스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에 올려드린 정보로 대신 합니다.
카앤드라이빙 리뷰 - 쏘렌토2.0의 액티브에코시스템 이란?
액티브에코시스템은 실제로 어땠을까요?
액티브에코시스템만을 위한 측정방식으로 액티브에코의 온/오프를 제외한 모든 상황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연비측정방식은
가장 한가한 시간의 고속도로에 나가서, 크루즈컨트롤을 켜고 시속 100km에 맞춘다.
트립컴퓨터를 리셋한다... 100km를 달린 후 트립컴퓨터의 내용을 확인한다.
위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첫번째에는 액티브에코시스템을 켜지않고 주행을 했으며, 두번째에는 액티브에코시스템을 켜고 주행을 했습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트립컴퓨터를 리셋하여 측정한 방식이며 트립컴퓨터에 만일의 오류가 있어도, 동일한 트립컴퓨터이니 오차는 아주 적다고 가정했을때, 액티브에코시스템을 켰을때와 켜지 않았을때의 연비차이는
15.7m/l와 16.8m/l로 나왔습니다.
액티브에코시스템 덕분에 리터당 1.1km의 연료효율이 좋아졌는데, 동일 구간이 아닌 구간에서 수 차례 연비체크를 했을때에도 계속 비슷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정도면 훌륭한 연비가 아닐까 하는데~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
100km/h로 20km를 주행 했을 때의 최고 연비는 리터당 23km가 나왔습니다.(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가속을 억제하며 주행했을때...)
동일한 상황에서 2.2는 21.8km가 나왔으니, 정속주행 연비역시 2.2모델보다 약간 좋았으며, 시내주행에서도 리터당 1.1km정도의 연료효율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내주행연비는 퇴근시간 올림픽대로 잠실에서 시작하여, 김포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여의도를 한바퀴 도는 코스를 주행 했습니다.
쏘렌토R2.2와 거의 비슷한 여건의 주행이었으며, 평상시 일반적인 시내주행보다는 훨씬 더 열악한 도로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도로상황에서 리터당 8.9km가 나왔으며, 대낮의 시내주행에서의 연비체크에서는 리터당 12.7km가 나왔습니다.
참,이후의 시승기나 직접 구매하신분들의 시승기에서는 제가 작성한 연비보다 더 좋은 연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고장에서 막 나온 차량을 시승한 것으로 제가 받았을때 쏘렌토R의 주행거리가 1km였습니다.
누적거리 3km에서 체크했는데, 제가 1.8km를 주행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1.2km 주행한 차량을 받은 것입니다.
액티브에코버튼을 사용했을때, 연비가 좋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액티브에코시스템이 작동중일때, 잘 안나가는것은 아닐까요?
누구나 궁금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시승을 하면서 액티브에코시스템이 작동될 때, 연비가 좋아진다는 것을 알고서, 그렇다면 연비가 좋아질 때 잘 안나가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액티브에코시스템이 작동중일때, 급가속을 하려고 하면 약간 굼뜬 반응을 보여줍니다.
급가속을 하게되면 연료가 갑자기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악셀을 지긋이 밟는것 처럼 시스템 OFF상태보다 부드럽게 가속이 됩니다.
그리고 고속주행시 110km/h정도에서 급가속을 해도 갑작스레 튀어나가지 않으며, 계기판 속의 바늘은 서서히 올라가서 140km/h에 멈춥니다.
즉, 최고속도가 140km/h로 제한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제어로 좋은 연비를 내게 되는데, 글로만 봤을때는 엔진배기량도 낮아지고, 액티브에코시스템이 가속을 제한하여, 부드럽게 가속되면 답답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184마력의 수치도 부족한 수치가 아니므로, 답답하거나 차가 굼뜨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액티브에코시스템과 연비와...
개인적으로 바쁜일만 아니라면, 정속주행 또는 연비모드로의 주행을 습관화 하고 있습니다.
액티브에코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연비모드로 주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연비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액티브에코시스템이 작동할 때의 차량의 반응이나 움직임이 몸에 밴다면 연비모드로의 습관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지난 기술인 에코드라이빙의 에코버튼은 운전자가 램프를 수시로 확인하며, 녹색불이 점등되게 만들어가며 연비주행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평소처럼 주행해도, 차량이 스스로 알아서 출력을 제한하며, 연비운행을 만들어 줍니다.
물론 연비가 좋아지는 만큼 차가 팍팍!! 튀어나가지는 않겠죠?
하지만, 친환경, 좋은연비, 낮은 CO2배출량, 그리고 조금은 나아질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다면 순간 더디게 나가는 느낌이 있어도 액티브에코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좋아진 연비와 액티브에코시스템과 관련된 글로만 꾸며봤습니다.
다음 시승기에는 쏘렌토R의 실내공간의 효율성과 주행감각, 편의성등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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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런 시승기회는 어떻게 해서 얻을 수 있는거죠?
부러워서요.. ^^;;
예전에 대리운전할때는 여러차들을 잠시만이라도 몰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 제 차 아니면 몰아 볼 기회가 없어서.. ^^
전엔 안그러더니 요즘은 새로 나오는 차들을 몰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
흐어억
그 며칠사이에 어떻게 1000km를 달릴 수 있는건가요?